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저들이 나아가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기 시작하여, 그들의 회당에도, 또 그들의 집에도 들어가고, 또한 참으로 그들의 거리에서도 말씀을 전파하였더라.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 가운데서 많은 수고를 한 후, 저들이 가난한 계층의 백성 가운데서 성공을 거두기 시작하였으니, 이는 보라, 그들이 그 의복의 조악함으로 인하여 회당에서 쫓겨났음이러라-
그리하여 그들은 더러운 것으로 여겨져, 하나님을 예배하러 그들의 회당에 들어감이 허락되지 아니하였더라. 이러므로 그들은 가난하였으니, 참으로 그들은 그 형제들에게 찌꺼기같이 여겨졌더라. 이리하여 그들은 세상의 것으로도 가난하였고, 또한 마음으로도 가난하였더라.
내 아들아, 내가 네게 이르노니, 나는 조램인 백성들 가운데서 보인 너의 충실함과 너의 부지런함과 너의 인내와 너의 오래 참음으로 인하여 이미 네게서 큰 기쁨을 얻었느니라. 이는 네가 결박되어 있던 일을 내가 앎이요, 그뿐 아니라 네가 말씀을 위하여 돌로 맞은 일 또한 내가 앎이라. 네가 또 이 모든 일을 인내로 참았음은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신 연고니, 이제 너는 주께서 너를 건지신 줄을 아느니라.
이제 앨마가 오나이다 산에서 백성들을 가르치며, 그들에게 말하고 있을 때, 큰 무리가 그에게로 나아오니, 이는 우리가 말하던 자들이요, 그들이 세상의 것에서 가난함으로 인하여, 마음이 가난하다 한 자들이라.
이에 그들이 앨마에게로 와서, 그들 중 으뜸 되는 자가 앨마에게 말하되,
보소서 나의 이 형제들이 무엇을 하여야 하리이까, 이는 그들이 그 가난으로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멸시를 받되, 참으로 우리의 제사들에게 특히 더 그러함이라. 이는 저들이 우리가 우리의 손으로 많이 수고하여 지은 우리의 회당에서 우리를 쫓아내었음이오며, 또 저들이 우리의 심한 가난으로 인하여 우리를 쫓아내어, 우리에게 우리 하나님을 예배할 장소가 없음이오니, 보소서,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이에 이제 앨마가 이를 듣고, 몸을 돌이켜, 자기 얼굴을 바로 그에게로 향하고, 큰 기쁨으로 바라보았으니, 이는 그들의 고난이 진실로 그들을 겸손하게 한 것과 또 그들이 말씀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을 보았음이라.
그리하여 그가 다른 무리에게 더 말하지 아니하고, 그 손을 내밀고, 자기가 바라보는 바 진실로 뉘우치는 자들에게 외치며, 그들에게 이르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