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왕은 그 아들에게 나라를 넘겨주고, 그의 이름을 앤타이-니파이-리하이라 하였더라. 그리고 왕은 레이맨인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여 전쟁을 위한 준비를 하기 시작한 바로 그 해에 죽었더라.
또 이렇게 되었나니 아맬레카이인들과 앰율론인들 및 레이맨인들 중 앰율론 땅에와, 또한 힐램 땅에 있는 자들, 그리고 예루살렘 땅에와, 요컨대 주변 모든 땅에 있는 자로서, 돌이키지 아니하고, 앤타이-니파이-리하이의 이름을 취하지 않았던 레이맨인들이, 아맬레카이인들과 앰율론인들에게 선동되어 그들의 형제들에게 대하여 노하게 되었더라.
또 그들의 증오심이 저들에게 대하여 심히 강렬해져서, 이윽고 그들이 자기들의 왕을 거스려 모반하기 시작하더니, 마침내 그가 자기들의 왕 됨을 원하지 않게 되었으므로, 그들이 앤타이-니파이-리하이 백성을 대적하여 무기를 드니라.
이제 암몬과 그의 형제들 및 그와 함께 올라 온 모든 자들이 그들의 형제들을 멸하려 하는 레이맨인들의 준비를 보고, 미디안 땅으로 나아왔더니, 거기서 암몬이 그의 모든 형제를 만나고, 그 곳으로부터 그들이 이스마엘 땅으로 왔으니, 이는 그들이 레이맨인들에 대하여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할지, 라모나이와 또한 그의 형제 앤타이-니파이-리하이와 더불어 회의를 갖고자 함이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