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이제 이렇게 되었나니 왕이 이 포고를 내보낸 후, 아론과 그의 형제들은 성읍에서 성읍으로, 또 한 예배당에서 다른 예배당으로 나아가며, 그 온 땅에 레이맨인들 가운데 교회를 세우고, 제사들과 교사들을 성별하여, 그들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며 가르치게 하였고, 이리하여 저희가 큰 성공을 거두기 시작하였더라.
또 수천이 주에 대한 지식에 이르게 되었나니, 참으로 수천이 니파이인들의 전통을 믿게 되매, 그들이 현재까지 전달되어 내려온 기록과 예언들을 가르침 받으니라.
또한 주께서 사심같이 분명히, 그처럼 명백히 암몬과 그의 형제들이 계시와 예언의 영을 좇아, 또 그들로 말미암아 기적을 이루신 하나님의 권능을 좇아, 가르친 그들의 가르침을 통하여 믿게 된 모든 자들, 곧 진리의 지식에 이르게 된 모든 자들은-참으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께서 사심같이 그들의 가르침을 믿고, 주께로 돌이킨 레이맨인들은 모두 다시는 떨어져 나가지 아니하였더라.
이는 그들이 의로운 백성이 되었음이니, 그들은 그들의 반역의 무기를 내려놓고, 더 이상 하나님을 거스려서나, 그들의 형제 중 아무를 대적하여서도 싸우지 아니하였더라.
이제 이들은 돌이켜 주께로 돌아온 자들이니,
이스마엘 땅에 있던 레이맨인 백성과,
또한 믿도나이 땅에 있던 레이맨인 백성 중 일부와,
또한 니파이 성에 있던 레이맨인 백성 중 일부와,
또한 샤일롬 땅에와 셈론 땅에와 레뮤엘 성과 심나일롬 성에
있던 레이맨 백성 중 일부라.
이들은 주께로 돌이킨 레이맨 성읍들의 이름이요, 이들은 그들의 반역의 무기 참으로 그들의 모든 전쟁 무기를 내려놓은 자들이니, 그들은 다 레이맨인이더라.
또 아맬레카이인들은 다만 한 명을 제외하고는 돌이키지 않았으며, 앰율론인들도 아무도 돌이키지 않았고, 도리어 이들은 자기 마음과 또한 어디든지 그 거하는 지역뿐 아니라, 그 모든 고을과 그 모든 성읍에 있는 레이맨인들의 마음까지 완악하게 하였더라. 그러므로 회개하고, 진리의 지식에 이르러, 돌이킨 레이맨인들의 성읍들의 이름을 우리가 다 말하였느니라.
또 이제 이렇게 되었나니 왕과 돌이킨 자들이 이름을 갖기 원하였으니, 그리함으로써 그들의 형제와 구별되고자 함이라. 그리하여 왕이 아론과 그들의 여러 제사들과 더불어, 그들이 구별될 수 있도록 짊어질 이름에 대하여 의논하였더라.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스스로의 이름을 앤타이-니파이-리하이인이라 하매, 그들은 이 이름으로 일컫고 더 이상 레이맨인이라 일컫지 아니하였더라. 또 그들은 매우 근면한 백성이 되었고, 또한 니파이인들과도 우호적이었으므로, 그들과 교제를 열었나니, 하나님의 저주가 더 이상 그들을 따르지 아니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