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마와 그의 신봉자들

노예가 된 앨마의 백성들

모사이야서 24:8~9

노아의 오랜 제사이자 앨마의 옛 동료인 앰율론은 힐램 사람들을 노예로 부린다.

그리고 이제 이렇게 되었나니 앰율론이 앨마와 그 형제들에게 권세를 행사하기 시작하여, 그를 핍박하며 자기 자녀들로 하여금 그들의 자녀들을 핍박하게 하기 시작하였더라.

이는 앰율론이 앨마를, 곧 그가 왕의 제사들 중 하나였음과 아빈아다이의 말을 믿고 왕 앞에서 쫓겨난 것이 그인 줄을 알고 있었으므로 그에게 노여움을 품었음이더라. 이는 그가 레이맨 왕에게 복종하고 있었으나, 그럼에도 그들에게 권세를 행사하여 그들에게 부역을 지우고, 그들 위에 감독자들을 두었음이라.

모사이야서 24:10

노예가 된 백성들은 하나님에게 울부짖는다.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의 고난이 심히 컸으므로 그들이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기 시작하였더라.

모사이야서 24:11

앰율론은 신에게 올리는 어떠한 탄원도 허락하지 않는다.

이에 앰율론이 그들에게 명하여 그들의 부르짖음을 그치게 하고, 그들을 감시할 보초를 그들 위에 두어, 누구든지 하나님을 부르는 것이 발각되면 죽음을 당하게 하였더라.

모사이야서 24:12

백성들은 대신 마음으로 기도한다.

이에 앨마와 그의 백성들이 주 그들의 하나님께 그 목소리를 높이지는 아니하였으나, 그에게 그 마음을 쏟아 내매, 그가 그들의 마음의 생각을 아셨더라.

모사이야서 24:13~14

주님은 노예들을 안중에 두시며 그들을 안심시키신다.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주의 음성이 그들의 고난 중에 그들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희 머리를 들고 안심하라. 이는 너희가 내게 맺은 성약을 내가 알고 있음이요, 내가 나의 백성과 성약하고 그들을 속박에서 건져 낼 것임이니라.

그리고 내가 또한 너희 어깨에 놓인 짐을 가볍게 하리니, 곧 너희가 속박되어 있는 동안 참으로 너희가 너희 등에 그것을 느끼지 못할 것이라. 이를 내가 행할 것은 이후로는 너희를 나를 위한 증인으로 서게 하려 함이요, 나 주 하나님은 진실로 내 백성을 그들의 고난 중에 돌아보는 줄을 너희로 분명히 알게 하려 함이니라 하시니라.

모사이야서 24:15

노예들에게 지워진 짐이 가벼워진다.

이에 이제 이렇게 되었나니 앨마와 그의 형제들 위에 지워진 짐이 가벼워졌고, 참으로 주께서 그들을 강하게 하사 그들로 쉽게 그들의 짐을 지게 하시매, 그들이 주의 모든 뜻에 즐거이 인내를 가지고 복종하였더라.

모사이야서 24:16~17

하나님은 그들에게 노예살이에서 곧 자유가 될 것을 약속하신다.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의 신앙과 그들의 인내가 심히 크매 주의 음성이 다시 그들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안심하라.
이는 내일 내가 너희를 속박에서 건져 낼 것임이니라 하신지라.


또 앨마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백성에 앞서 가라,
내가 너와 함께 가며 이 백성을 속박에서 건져 내리라 하신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