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는 그들의 여행에서 그들에게 수반된 상황이니, 이는 그들이 많은 고난을 겪었음이라, 그들은 육신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은 노고를 겪었었나니, 곧 굶주림, 목마름, 그리고 피로와, 또한 영으로 많은 애를 씀과 같은 것이라.
이제 그들의 여행은 이러하였더라. 나라를 거절하고, 판사 원년에 그 부친 모사이야를 작별하였나니, 나라를 그들의 부친은 그들에게 넘겨 주기 원하였고, 이 또한 백성의 생각이기도 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제이라헤믈라 땅을 떠나, 그들의 칼과 그들의 창과 그들의 활과 그들의 화살과 그들의 물매를 취하였으니, 그들이 이렇게 한 것은 광야에 있는 동안 스스로를 위하여 먹을 것을 마련하고자 함이었더라.
이같이 그들은 니파이 땅으로 올라가, 레이맨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고자, 그들이 선택한 그들의 일행과 더불어 광야로 떠났더라.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여러 날 광야를 여행하며, 많이 금식하고 많이 기도하여 주께서 그의 영의 일부를 그들에게 주사 그들과 함께 가게 하시고, 그들과 함께 거하게 하사, 그들이 하나님의 손에 든 도구가 되어, 가능하다면 그들의 형제 레이맨인들에게 진리를 알게 하고 올바르지 아니한 그들 조상의 전통의 비속함을 알게 하도록 해 주시기를 간구하였더라.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주께서 그의 영으로 그들을 돌아보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위안을 받을지어다
하시니, 그들이 위안을 받더라.이에 주께서 또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네 형제 레이맨인들 가운데 나아가, 나의 말을 확립하라. 그리하되 너희는 오래 참음과 고난 중에 인내하여, 내 안에서 그들에게 선한 본을 보일지니, 그리하면 내가 너로 내 손에 든 도구를 삼아 많은 영혼을 구원하게 하리라 하시니라.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모사이야의 아들들과 또한 그들과 함께 한 자들의 마음이 레이맨인들에게 나아가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용기를 얻었더라.
그리고 정녕 그 일은 큰일이었나니, 이는 그들이 거칠고 완악하며 흉포한 백성, 니파이인들을 살해하며, 그들의 것을 빼앗고 약탈하기를 기뻐하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 전파하기를 시작하였음이라. 또 그들은 그 마음을 재물에 곧 금과 은과 보석에 두었고, 더욱이 살인하고 약탈함으로써 이러한 것을 얻기를 구하였나니, 이는 그들 스스로의 손으로 그러한 것을 위하여 일하지 아니하고자 함이라.
이리하여 그들은 몹시 게으른 백성이었고, 그들 중 많은 자들이 우상을 섬겼으며, 그들 조상들의 전통 까닭에 하나님의 저주가 그들에게 내렸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의 약속들은 회개의 조건하에 그들에게 주어졌느니라.
그러므로 모사이야의 아들들이 그 일을 시작한 까닭은 이것이었나니, 혹 그들을 회개로 인도하여, 혹 그들로 구속의 계획을 알게 하고자 함이라.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레이맨인들의 땅 경계에 도착하였을 때, 주 안에서 그들이 추수의 마감 때에 다시 만나게 될 것을 주 안에서 신뢰하며, 각기 헤어져 서로에게서 떠났으니, 이는 그들이 시작한 일이 실로 크다고, 그들이 생각하였음이라.
그리하여 그들은 서로 헤어져, 각 사람이 자기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과 권능을 좇아, 홀로 그들 가운데 나아갔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