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왕후가 그 시로부터 그가 일어나리라고 암몬이 지정한 다음 날 그 시간까지, 그 남편의 침상을 지켰더라.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암몬의 말대로, 그가 일어나니라. 그가 일어나자, 여자에게 그 손을 내밀고 이르되,
하나님의 이름에 복이 있으며 그대에게도 복이 있도다. 이는 그대가 사는 것같이 분명히, 보라, 내가 나의 구속주를 보았음이요, 그가 나아오사, 여자에게서 나시고, 그의 이름을 믿는 모든 인류를 구속하실 것임이로다.
이제 이 말을 하고는, 그 마음이 그의 속에서 부풀어, 기쁨으로 다시 쓰러지니, 왕후 또한 영에 압도되어 쓰러지니라.
이제 암몬은 그 죄와 그 전통으로 말미암아, 니파이인들 가운데, 곧 하나님의 모든 백성 가운데 그토록 많은 애통의 원인이었던 그의 형제 레이맨인들에게 그의 기도대로 주의 영이 부어짐을 보고, 무릎을 꿇고, 그의 형제들을 위하여 행하신 일에 대하여 하나님께 영혼을 쏟아내어 기도와 감사를 드리기 시작하더니, 그도 역시 기쁨으로 압도되매, 이리하여 그들 셋 모두가 땅에 쓰러지니라.
이제 그들이 쓰러진 것을 왕의 종들이 보았을 때, 이들 역시 하나님께 부르짖기 시작하였으니, 이는 주에 대한 두려움이 그들에게도 임하였음이라. 이는 왕 앞에 서서 왕에게 암몬의 큰 능력에 대하여 증거하던 자들이 이들이었음이더라.
또 이렇게 되었나니 이들이 힘을 다하여 주의 이름을 부르다가, 이윽고 레이맨인 여자 중 하나를 제외하고는 모두 땅에 쓰러지니, 그 여자의 이름은 에이비시더라. 그는 그 부친의 놀라운 시현으로 인하여, 주께로 돌이킨지 여러 해가 되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