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또:
너희 이스라엘의 집이여,
내 백성의 목자들의 간악함으로
인하여 꺾어져 나왔으며 쫓겨난 너희,
참으로 꺾어져 나왔고,
널리 흩어졌으며, 내 백성에 속한 너희 곧 이스라엘의 집이여,
너희는 다 귀를 기울이라.섬들아, 나를 들으라.
또 너희 먼 곳의 백성들아 귀를 기울이라.
주께서 나를 태에서부터 부르셨고 내 어머니의 복중에서부터 나의 이름을
말씀하셨느니라.그리고 나의 입을 날카로운 칼같이 만드시고 그의 손 그늘에 나를 숨기셨으며,
나로 연마된 화살로 만드사 그의 화살통에 나를 감추시고,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아, 너는 내 종이라.너로 인하여 내가 영광을
얻으리라 하셨느니라.그때 내가 말하기를,
나는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허무하고 헛되이 나의 힘을
다하였도다.정녕 나의 심판은 주께 있사오며,
나의 일은 나의 하나님께 있는도다 하였느니라.
이제-나를 태에서부터 지으시고
나로 그의 종이 되게 하사 야곱을
다시 그에게로 데려오게 하신-
주께서 말씀하시되,
이스라엘이 모이지 아니할지라도
나는 주의 눈에 영화롭게 되며,
나의 하나님이 나의 힘이 되시리라 하시느니라.
또 그가 이르시되,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의 보전된 자를 회복함은 가벼운 일이라.내가 또한 너를 주어 이방인들의 빛을 삼고,
너로 하여금 땅 끝에
이르기까지 나의 구원이 되게 하리라.이스라엘의 구속주,
그의 거룩한 자이신 주께서 사람이 멸시하는 자에게,
민족들이 싫어하는 자에게,
통치자들의 종에게 이같이 이르시되,
왕들이 보고 일어나며
군주들도 경배하리니 이는
신실하신 주로 인함이니라 하시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