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에 이끌리기 위해서는 때때로 용기가 필요하다. 많은 경우에 세상의 논리와 이론은 주님의 가르침과는 반대되는 행동 방식을 제시할 것이다. 칠십인인 존 에이치 그로버그 장로는 우리에게 도전하라고 권고했다.
“정당한 위험이라면 기꺼이 감수하십시오. 우리는 이성과 논리, 사실과 수치가 지배하는 시대에 삽니다. 이런 것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이라는 테두리 안에 있다면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믿는 신앙보다 우위를 차지한다면 아주 해로울 수 있습니다. 제 인생에서 내린 훌륭한 결정들을 되돌아볼 때, 논리나 이성으로만 판단했다면 대부분 그렇게 결정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
니파이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이라면 논리에 반하는 일이라도 하겠다는 결심이 서 있었습니다. 니파이전서 4장 6절에서 알 수 있듯이 니파이는 해야 할 일을 미리 알지 못했지만 하나님께 순종하여 판을 얻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
니파이가 만약 이성에만 귀를 기울였다면 니파이와 형제들은 예루살렘 성벽 밖에서 계속 기다리고만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저는 종종 우리가 이성과 논리에 너무 주의를 기울인 나머지 하나님을 충분히 신뢰하지 못하고 그분의 거룩한 도시 성벽 바깥에서 기다리기만 하는 자신을 발견하지는 않을까 걱정됩니다.”(“Trust in the Lord” [CES fireside for young adults, May 1, 1994], 3, www.ldsc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