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하이의 아들들과 이스마엘의 딸들은 결혼하여 “약속의 땅에서 주를 위해”(니파이전서 7:1) 자녀를 양육하게 될 것이다. 의로운 가족은 주님의 신성한 목적에서 핵심이 되는 부분이다. 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 정원회는 다음과 같이 선언했다. “남녀간의 결혼은 하나님이 제정하여 주신 것이며 가족은 창조주께서 그의 자녀들의 영원한 운명을 위하여 마련하신 계획의 중심이라는 것을 엄숙하게 선언한다. ……
하나님께서 아담과 이브에게 주셨던 최초의 계명은 그들이 남편과 아내로서 부모가 될 수 있는 잠재력에 관한 것이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명하신 계명이 여전히 유효함을 선언한다.”(“가족: 세상에 전하는 선언문”, 리아호나, 1998년 10월호, 24쪽)
십이사도 정원회의 보이드 케이 패커 회장은 부모가 되는 신성한 모형을 따를 때 기쁨을 얻는다고 간증했다.
“우리의 운명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즉, 남자는 완전한 성취를 향해 나아가고 법적으로 합당하게 결혼한 여자와 함께 신성한 창조의 목적을 이루는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결합할 때 아기가 잉태되고, 아기는 그 연약한 통로를 지나 필멸의 삶으로 태어납니다.
‘세상이 지음을 받기 전’(교성 49:17)부터 이 신성한 모형이 계획되고, 복음이 마련되었습니다. 이 계획에 따라 우리는 필멸의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옵니다. 이것이 ‘위대한 행복의 계획’(앨마서 42:8)입니다. 우리가 설계한 계획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 모형을 따른다면 행복과 기쁨을 얻을 것입니다.”(Children of God [BYU Women’s Conference, May 5, 2006],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