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이 원할진대”

몰몬경 학생 교재 (2009)

레이맨과 그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포로처럼 억지로 사로잡혀서 약속의 땅으로 떠난 것이 아니었다. 니파이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그들에게, 대답으로 “당신들이 원할진대”(니파이전서 7:15)라는 기본적인 교리를 언급했다.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각자 선택할 책임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질문을 할 수도 있습니다. ‘결정이 정말로 그렇게 중요한가요?’ 분명히 말씀드리건대, 결정이 운명을 좌우합니다. 영원한 결정은 반드시 영원한 결과를 낳습니다.”(“완전에 이르는 길”, 리아호나, 2002년 7월호, 112쪽)“Pathways to Perfection,” Ensign, May 2002, 100).

니파이는 형들과 형들을 따르려는 사람들에게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면 멸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완악함과 불순종으로 눈이 어두워져 리하이와 니파이에게 반항한 사람들은 예루살렘이 곧 멸망한다는 리하이의 예언이 사실임을 깨닫지 못했다. 성경에 따르면, 리하이 무리가 떠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예루살렘은 바벨론인에게 포위당하여 “그 땅 백성의 양식이 떨어졌[고]” “성벽이 파괴되[었으며]” 시드기야의 군대는 뿔뿔이 흩어졌다.(열왕기하 25:1~7 참조) 레이맨과 레뮤엘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면 사로잡혀 끌려가거나 죽임을 당했을 것이다. 리하이와 니파이를 따를 것을 선택했기에 그들은 과실과 들꿀이 풍성한 풍요라는 땅에 이르러 기쁨을 누리고 약속의 땅을 상속받을 준비를 할 수 있었다.(니파이전서 17:3~6 참조)

몰몬경 학생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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