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하이는 죽음을 맞기 전에 자녀들에게 복음을 가르쳤다. 우리 시대 주님의 종들은 부모들에게 자녀를 가르쳐야 하는 책임을 계속 강조한다. 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 정원회는 이렇게 선언했다. “우리는 …… 가족의 책임을 이행하지 않는 사람들은 언젠가 하나님 앞에 책임지게 되리라는 것을 경고한다.”(“가족: 세상에 전하는 선언문”, 리아호나, 1998년 10월호; 또한 교성 68:25~29 참조)
후기 성도 부모들은 대부분 이 책임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엠 러셀 밸라드 장로는 가족을 중시하는 우리의 면모가 자녀 양육에 어떻게 영향을 미쳐야 하는지를 설명했다. “가족을 중심에 두는 우리 후기 성도들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부모가 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러한 관점은 자녀를 진정으로 우리 영의 형제 자매로서 지극히 존중하고, 가족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시간을 바쳐 헌신하는 원동력이 되어야 합니다. 참으로 우리 자신과 우리 자녀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가족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지지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리아호나, 2005년 11월호, 4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