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왕의 백성들은 죄 많은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능력을 초월하는 힘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했다. 그들은 자비를 구했으며 죄를 용서받을 수 있도록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를 적용하[시기를]”(모사이야서 4:2) 간구했다. 십이사도 정원회 회장인 보이드 케이 패커 회장은 어떻게 속죄를 통해 우리의 잘못이 치유될 수 있는지를 가르쳤다.
“우리는 모두 잘못을 저지릅니다. 때때로 혼자서는 돌이킬 수 없을 방법으로 스스로를 해치고 다른 사람에게 심각한 해를 입히기도 합니다. 혼자서는 고칠 수 없는 것들을 망가뜨려버립니다. 그러고 나면 혼자서는 치유할 수 없는 죄책감과 수치와 고통을 내면에 느낍니다. 그때가 바로 속죄의 치유 능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
그리스도께서 속죄하지 않으셨다면 잘못에 대한 죄 값은 하나 하나 더해질 것입니다. 삶은 아무런 희망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구속을 얻도록 그분께서 기꺼이 희생하셨습니다. …
우리는 “죄 사함을 … 간직[할]”[모사이야서 4:12] 수 있습니다. 침수로 행하는 침례는 죄 사함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그 성약은 매주 성찬을 취함으로써 새롭게 됩니다.[교성 27:2 참조]
속죄는 실질적이고 개인적이며 매일 가치를 발휘합니다. 그것을 여러분의 생활에 적용하십시오. 기도와 같은 매우 간단한 시작으로 속죄의 힘은 발휘될 수 있습니다. 고통과 잘못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은 아니지만 회개를 통해 죄책감이 없어지고 화평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리아호나, 2001년 7월호, 26~2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