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더블유 헌터(1907~1995) 회장은 개인적으로 개종할 때 어떻게 복음을 나누고자 하는 소망이라는 자연스러운 결과를 맺는지를 설명했다.
“모사이야의 네 아들인 암몬, 아론, 옴너, 힘나이를 예로 들어 봅시다. 이들은 속죄를 통해 죄를 용서받은 후, 레이맨인 가운데로 나아가 그들을 그리스도께 데려오고자 수년에 걸쳐 일했습니다. 그들은 어떤 영혼이라도 멸망할 것을 생각하면 견딜 수가 없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모사이야서 28:3 참조) ……
개종의 깊이를 알 수 있는 훌륭한 척도는 바로 다른 사람과 복음을 나누고자 하는 소망입니다. 이 때문에 주님께서는 모든 교회 회원에게 선교사가 될 의무를 주셨습니다.”(The Teachings of Howard W. Hunter, ed. Clyde J. Williams [1997], 249)
십이사도 정원회의 엠 러셀 밸라드 장로는 오늘날 교회 회원이 복음을 나눌 수 있는 한 가지 효과적인 방법을 제안했다.
“성공적인 회원 선교 사업의 열쇠는 신앙을 행사하는 것입니다. 주님과 그분의 약속을 믿는 신앙을 나타내 보이는 한 가지 방법은 기도하는 마음으로 날짜를 정하고 선교사와 만날 누군가를 준비시키는 것입니다. 저는 이런 간단한 방법으로 신앙을 행사한 회원들에게서 수백 통에 달하는 편지를 받았습니다. 비록 복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을 아무도 마음속에 떠올리지 못했더라도 그들은 날짜를 정하고, 기도하고, 그런 다음 더 많은 사람과 이야기를 했습니다. 주님은 선한 목자이시며 그분의 음성을 들을 준비가 된 그분의 양을 아십니다. 우리가 복음을 나누는 일에서 그분의 신성한 도움을 구할 때 그분께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리아호나, 2006년 5월호, 8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