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들이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자 저들의 일을 떠나면”

몰몬경 학생 교재 (2009)

앨마서 1장을 읽을 때, 몰몬이 교만에 찬 니허와 하나님의 교회에 있는 겸손한 제사들을 비교한 부분에 주목한다. 니허는 “매우 값진 의복”을 입었고, “부[를] …… 위해서” 전파했으며, 자신을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게 여겨 마음이 교만하여 자고해졌다.(앨마서 1:5~6, 16 참조) 다른 한편, 진실한 교사들은 값진 의복을 입지 않았고, 돈으로 보상받지 않고 사람들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가르쳤으며, 스스로를 부양하기 위해 직접 손으로 일했고, 자신이 듣는 사람보다 더 낫다고 여기지 않았다.(앨마서 1:26~27; 또한 모사이야서 18:24; 27:5 참조) 몰몬경 전체에 걸쳐 다양한 배도의 무리가 니허의 가르침이나 반차를 추종했다.(앨마서 1:16; 16:1~12 참조) 이 반차를 좇아 그들은 제사를 일반 백성들보다 우월한 사회 계층으로 만들어 소위 그들만의 영적 지도자 지위로 끌어올렸다. 이렇게 스스로 우월한 계층으로 자처한 사람들은 종종 일반 백성들을 착취하고 가난한 이들을 핍박했다.(모사이야서 11:3~6; 23:39; 24:8~9; 앨마서 31:23~32:5 참조) 이와는 반대로, 앨마서 1장 26절에서는 평범한 사람들을 신권 지도자로 부르시는 것이 주님의 방법이라고 가르친다.

몰몬경 학생 교재

언급구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