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마서 7장 22~24절에는 신권 소유자에게 주는 가르침과, 그들이 신권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지녀야 할 자격이 열거되어 있다. 이것은 교리와 성약 121편 41~42절에서 신권 소유자에게 주신 가르침과 유사하다. 앨마서 7장과 교리와 성약 121편에 나오는 구절들은 신권 소유자들이 신권 권능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를 가르친다.
십이사도 정원회 회장인 보이드 케이 패커 회장은 신권 소유자로서 의롭게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신권은 주님께 대단히 귀중한 것입니다. 주님은 신권이 부여되는 방법과 누가 신권을 부여하는가에 관하여 큰 관심이 있으십니다. 그것은 결코 비밀리에 행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 권세가 주어지는 방법에 대해 저는 여러분께 말씀드렸습니다. 여러분이 받는 권능은 이 눈에 보이지 않는 성스러운 은사로 여러분이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 좌우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권세는 성임을 통해서 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권능은 순종과 합당성을 통해서 옵니다.”(성도의 벗, 1982년 4월호, 48~4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