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마는 앰몬아이하 주민들에게 전파하기 전에 마음과 영적인 면에서 준비하기 위해 금식했다. 금식은 종종 우리의 간구가 중대함을 주님께 보이는 것이다. 제일회장단의 제임스 이 파우스트(1920~2007) 회장은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때로는 금식이 우리의 진실함을 나타내는 강한 증거가 됩니다. …… 금식하면 우리의 영혼이 낮아지며, 우리 자신이 하나님과 그분의 거룩한 목적에 더욱 일치하게 됩니다.”(리아호나, 2002년 7월호, 67쪽)
조셉 비 워스린 장로는 적절하게 금식하고 이에 기도를 더할 때 우리 삶에 흘러 들어 오는 축복들을 열거했다.
“힘찬 기도를 병행하는 금식에는 강한 힘이 있습니다. 그런 금식을 하면 우리 마음은 영의 계시로 가득 찰 수 있습니다. 유혹을 받는 시기에는 금식 기도를 통해 강해질 수 있습니다.
금식과 기도는 내면에 용기와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성품을 강화하고 자제심을 키우며 자기 수양을 쌓을 수 있습니다. 금식을 하면 종종 우리의 의로운 기도와 간구가 더욱 큰 힘을 발휘합니다. 간증도 커집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그리고 정서적으로 성숙하게 되고 영혼이 성결해집니다. 금식할 때마다 우리는 우리의 세상적인 욕구와 열정을 다스릴 힘을 얻습니다. ……
합당한 영 가운데 주님의 방법으로 금식을 하면 영적인 힘을 얻을 것입니다. 우리는 더욱 단련되고, 가정에 평안이 깃들며, 기쁨으로 마음이 밝아지고, 유혹에 대항하는 힘이 강해지며, 역경의 시기에 대처할 준비가 되고, 하늘 문이 열릴 것입니다.”(리아호나, 2001년 7월호, 89, 9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