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를 땅 속 깊이 묻음으로써 앤타이-니파이-리하이 백성은 그것을 다시는 사용하지 않겠다고 주님께 약속했다. 경전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었다. “그들이 굳건하였고, 죄를 범하기보다는 차라리 죽기까지라도 고난을 받고자 하였[다.]”(앨마서 24:19) 그들이 한 이 일은 진지한 회개로 죄를 완전히 버렸음을 입증한다.
스펜서 더블유 킴볼(1895~1985) 회장은 죄를 버리기 위해 종종 우리의 생활 방식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고 가르쳤다. “죄를 버리려고 할 때, 단순히 상황이 더 좋아지기를 기다리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 자신이 그러한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그는 얼룩진 오점이나 죄를 미워해야 할 필요도 있다. 그는 죄를 버렸음은 물론 죄를 둘러싼 환경도 바꾸어야 한다. 그는 죄가 발생했던 장소나 상황이나 환경도 멀리 해야 하는데 이는 이러한 것들이 또다시 죄의 온상이 되기 쉽기 때문이다. 그는 죄와 관련된 사람들도 멀리 해야 한다. 그는 관련된 사람을 미워하지 않을 수도 있으나 그들을 피해야 하며 죄와 관련된 모든 것을 멀리 해야 한다. …… 옛 추억을 일깨우는 모든 것을 없애 버려야 한다.”(용서가 낳는 기적, 15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