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마는 “땅에 엎드려졌다”—이틀인가 사흘인가?

몰몬경 학생 교재 (2009)

“몰몬경을 읽는 사람 중에는 앨마의 개종에 관한 기록인 모사이야서 27장 23절앨마서 36장 10절이 서로 모순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한 곳에는 ‘이틀 밤 이틀 낮 동안’으로 언급되었고, 다른 한 곳에는 ‘사흘 낮과 사흘 밤 동안’으로 언급된 것은 사실이지만 뚜렷하게 나타나는 모순은 없다. 왜냐하면 이 두 기록이 똑같은 상황을 묘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모사이야서에 기록된 시간은 제사들이 금식한 기간을 말하며, 앨마가 의식을 잃은 정확한 기간은 나타나지 않는다. 더 중요한 부분을 자세히 들여다 보자. 앨마는 천사를 만나 자신의 죄가 극악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거의 죽은 것처럼 땅에 쓰러졌다. 앨마는 꼼짝할 수도 없는 상태로 아버지 앞으로 실려 갔다. 앨마의 아버지는 교회 제사들을 불렀으며 ‘그들이 이틀 밤 이틀 낮 동안 금식하며 기도하고 난 후, 앨마의 사지가 그 힘을 얻었고, 그가 일어서서’(모사이야서 27:22~23) 말하기 시작했다. 앨마서에 나오는 ‘사흘 낮과 사흘 밤’은 정확히 앨마가 입을 열지 못하고 사지를 못 쓴 총 시간을 말한다.(앨마서 36:10)”(Daniel H. Ludlow, A Companion to Your Study of the Book of Mormon [1976], 217~218)

몰몬경 학생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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