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의 영은 “그들에게 생명을 주신 그 하나님께로 데려감을 입느니라”

몰몬경 학생 교재 (2009)

사람이 죽어서 실제 하나님 면전이 아니라 영의 세계로 간다면, 앨마의 말은 어떻게 이해되어야 하는가?

조셉 필딩 스미스(1876~1972) 회장은 앨마가 한 말이 반드시 우리가 하나님 면전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뜻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앨마가 말한 이 표현[40:11]은 모든 영이 화평의 장소, 또는 형벌의 장소를 지정받기 위해 하나님 면전으로 돌아가 그분 앞에서 심판을 받는다는 뜻으로 한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면전으로 데려감’[전도서 12:7와 비교]이란 말은 단순히 필멸의 삶이 끝나 영의 세계로 돌아가, 그곳에서 옳고 그른 행위에 따라 거할 곳을 지정 받고 부활을 기다린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 돌아간다’는 구절은 잘 알려진 다른 많은 상황에서도 같은 뜻으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면, 한 사람이 외국에 있는 선교 지역에서 일정한 시간을 보내고 해임되어 미국으로 돌아갈 때, 그는 이런 말을 할 것입니다. ‘집으로 돌아가서 좋구나.’ 그러나 그의 집은 유타, 아이다호, 또는 서부 어디에 있을 것입니다.”(Answers to Gospel Questions, Joseph Fielding Smith Jr., 5 vols.[1957-66], 2:85)

제일회장단의 조지 큐 캐넌(1827~1901) 회장은 앨마가 “즉시 하나님 면전으로 안내된다는 개념을 전하려 한 것이 아니라 이 구절을 제한된 의미로 사용한 것이 분명하다”고 설명했다.”(Gospel Truth: Discourses and Writings of President George Q. Cannon, sel. Jerreld L. Newquist[1987], 58)

몰몬경 학생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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