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 흘려서라도”

몰몬경 학생 교재 (2009)

인간의 생명은 신성하다. 무죄한 생명을 빼앗는 것은 “주가 보시기에 가증한 일”(앨마서 39:5)이다. 그러나 자신, 가족, 자유, 종교, 또는 국가를 수호하는 과정에 다른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일은 정당하다고 인정될 수 있다.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은 전쟁과 피흘림에 대한 개념을 설명했다.

“니파이인들과 레이맨인들 사이에 전쟁이 벌어진 상황은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니파이인들은 더 나은 대의로 고무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 권력을 위하여 싸우는 것이 아니요 다만 그들의 가정과 그들의 자유, 그들의 아내와 그들의 자녀, 그리고 그들의 모든 것을 위하여, 참으로 그들의 예배 의식과 그들의 교회를 위하여 싸우고 있었음이라.

또 그들은 그들의 하나님께 대하여 지고 있는 의무라고 느낀 바를 행하고 있었나니’(앨마서 43:45~46)

주님은 니파이인들에게 이렇게 권고하셨습니다. ‘너희는 피를 흘려서라도 너희의 가족을 보호하라’(앨마서 43:47) ……

이 기록과 기타 기록들을 보면, 실제로 국가가 가족과 자유를 위해, 독재와 위협과 억압에 맞서서 싸우는 것이 정당화 되는 사실상, 그럴 의무가 있는, 때와 상황이 있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

…… 우리는 자유를 사랑하는 백성이며, 자유가 위험에 처한 곳에서는 어디서나 자유를 수호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남녀 군인들이 법적으로 이행해야 할 의무를 수행할 때 그들에게 정부 대리인이 된 것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으실 것이라 믿습니다. 더욱이 우리가 악과 억압의 세력과 싸우는 사람들의 길을 막거나 저지하려 할 경우, 그에 대한 책임을 물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리아호나, 2003년 5월호, 80쪽)

제리 톰슨, © I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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