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기치

몰몬경 학생 교재 (2009)

© 클라크 켈리 프라이스

의로운 대의를 위해 사람들을 결집시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에즈라 태프트 벤슨 회장은 종종 자유의 기치를 든 모로나이 대장의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쳤다. 벤슨 회장은 적극적인 시민이 되어 자유를 증진할 필요성을 자주 강조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하여 지역 사회를 개선하십시오. ‘악이 승리하는 데 필요한 유일한 것은 선한 사람들이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에드먼드 버크)임을 기억하고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십시오. ……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십시오.”(성도의 벗, 1988년 7월호, 54쪽)

벤슨 회장은 또한 이렇게 가르쳤다.

“신성한 기록인 몰몬경에서 우리는 자유를 위해 긴 시간 동안 위대한 투쟁에 나서는 모습을 봅니다. 또한 뭔가를 제공하겠다는 지도자의 약속을 믿고 자유를 쉽게 포기하며 안주하려 하는 백성들도 있습니다. ……

…… 몰몬경에 기록된 다른 선지자들의 말씀처럼 모로나이도 미대륙을 선택된 땅, 자유의 땅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전쟁에서 ‘자유를 지키기’ 위해 기꺼이 싸우고자 하는 백성을 이끌었습니다.

앨마는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그가 또한 …… 모든 땅에 있는 각 망대 위에 자유의 기치를 게양하게 하였으니, 이같이 모로나이가 나파이인들 가운데 자유의 기를 심었더라.’[앨마서 46:36]

미대륙 전역에 있는 우리 백성 가운데 자유의 기를 심는 것, 이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이 사건은 주전 약 70년에 일어난 일이지만, 이러한 투쟁은 이 신성한 몰몬경 기록이 다루는 1천년 동안 계속 있었던 일입니다. 사실상 자유를 위한 투쟁은 계속되는 것이며 오늘날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Conference Report, Oct. 1962, 14~15)

몰몬경 학생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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