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이 교회에 미치는 영향

몰몬경 학생 교재 (2009)

교만이 주님의 교회에 있어서는 안 된다고 몰몬이 주의를 줬지만, 일부 교회 회원들은 큰 부를 쌓자 마음에 교만을 품기 시작했으며(힐라맨서 3:36 참조), 이것은 교회 전체에 해로운 영향을 끼쳤다. 에즈라 태프트 벤슨 회장은 이와 비슷한 생각을 표현했다.

“교만 때문에 과거에, 그리고 현재 우리 생활, 우리 가정, 교회에서 어떠한 대가를 치르고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만약 교만을 버려서 죄를 고백하고 버린다면, 우리가 회개할 때 생활이 변화되고 결혼 생활이 유지되며 가정이 강화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교성 58:43 참조)

감정이 상했지만 교만 때문에 용서를 하지 못하고 주님의 식탁에 온전히 앉을 수 없기 때문에 교회에서 활동이 저조해진 많은 회원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교만 때문에 마음을 하나님께 돌리지 못하는 일만 아니었다면 선교 사업에 나가 있었을 수많은 젊은이들과 부부들을 생각해 보십시오.(앨마서 10:6; 힐라맨서 3:34~35 참조)

만약 성전 사업에 쏟는 시간을 우리 시대에 교만한 마음으로 다투어 추구하는 많은 것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성전 사업이 얼마나 증가할 것인지 생각해 보십시오.”(성도의 벗, 1989년 7월호, 7쪽)

더 자세한 해설과 교만의 주기를 설명하는 도해를 보려면 부록 “의로움과 간악함의 주기”(413쪽)를 참고한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복음에 완전히 충실해지는 가장 중요한 단계는 교만을 피하거나 없애는 것이라고 가르쳤다.

“어떻게 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 존재의 중심이 되게 할 수 있을까요? ……

첫 단계로 여러분은 현대 세상에서 흔한 교만을 버려야 합니다. 제가 말하는 교만은 우리 삶을 지배하는 하나님의 권세를 배척하는 태도입니다. 여러분은 오늘날 ‘무엇이든 마음 내키는 대로 해라.’ 또는 ‘옳고 그름은 내가 옳다고 느끼는 것에 따라 결정된다.’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그것은 …… 하나님을 모반하는 태도입니다.”(리아호나, 2004년 5월호, 11쪽)

몰몬경 학생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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