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가 그것을 가지고
찍는 자에게 자기를 자랑하겠느냐?
톱이 그것을 켜는 자를 대하여 스스로 큰 체하겠느냐?
이는 마치 막대기가 그것을 치켜드는 자에게 스스로를 휘두르려 하거나,
마치 몽둥이가 나무가 아닌 듯 스스로를 들어올리려 함과 같도다.
그러므로 주 만군의 주께서 그의 살진 자들 가운데 여윔을 보내실 것이요,
그의 영광의 아래에 불붙게 하사,
불이 타는 것같이 타게 하실 것이라.
또 이스라엘의 빛은 불이 되고,
그의 거룩한 자는 불꽃이 되어 탈 것인즉,
하루 사이에 그의 가시와 그의 찔레를 삼킬 것이며,
그의 삼림과 그의 기름진 밭의 영광을 영혼과 몸을 아울러 소멸하시리니,
그들이 기를 든 자가 실신할 때같이 되리라.
또 그의 삼림의 나무의 나머지가 희소하여,
어린아이라도 능히 기록할 수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