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렛인 시대

슐의 통치

이더서 7:10~11

키브는 그의 왕국을 아들, 슐에게 물려준다. 슐은 왕국을 바르게 통치한다.

이에 이제 슐이 행한 그 일로 인하여 그 부친이 그에게 왕국을 넘겨준지라, 그러므로 그가 그 부친의 대신에 다스리기 시작하였더라. 또 이렇게 되었나니 그가 공의로 판결하였으며, 백성들의 수가 심히 많아진고로 그가 그 왕국을 그 온 지면에 뻗어나가게 하였더라.

이더서 7:12~14

슐은 많은 아이들을 가졌고, 회개한 코리호어도 많은 아이들을 가졌다. 그들 중 하나는 노아라고 한다.

또 이렇게 되었나니 슐도 많은 아들과 딸을 낳았더라. 또 코리호어가 자기의 행한 많은 악을 회개한지라, 슐이 자기의 왕국에서 그에게 권능을 주었더라. 또 이렇게 되었나니 코리호어에게는 아들과 딸이 많이 있었고, 코리호어의 아들 중에는 이름이 노아라 하는 아들이 있었더라.

이더서 7:15~16

노아는 그의 아버지 코리호어와 삼촌 슐에게 반란을 일으킨다. 그는 많은 사람들, 그리고 자기 형제인 코호어를 포함하여 반란을 일으켜, 본래 야렛인이 지배하던 영역을 차지한다.

또 이렇게 되었나니 노아가 슐 왕과 자기 부친 코리호어를 거스려 모반하여, 자기의 형제 코호어와 또한 자기의 모든 형제와 많은 백성을 이끌어 내었더라. 또 그는 슐 왕과 싸워 그들의 첫번 기업의 땅을 얻고, 그 지역을 다스리는 왕이 되었더라.

이더서 7:17

노아는 자신의 삼촌, 슐을 다시 공격하며, 그를 모론으로 끌고 가, 사형을 선고한다.

또 이렇게 되었나니 저가 다시 슐 왕과 싸워, 슐 왕을 잡고, 그를 모론으로 사로잡아 갔더라.

이더서 7:18

슐의 처형 직전, 슐의 아들들이 노아를 죽이고, 슐을 풀어준다.

또 이렇게 되었나니 저가 바야흐로 그를 사형에 처하려 하였을 때, 슐의 아들들이 밤에 노아의 집에 숨어 들어가 저를 죽이고, 옥문을 부수고 그 아버지를 이끌어내어, 그를 그 왕국의 자기 보좌에 앉혔더라.

이더서 7:19

노아의 아들인, 다른 코호어는 노아의 왕국을 차지하였지만, 슐에게 반대하지는 않는다.

그리하여 노아의 아들이 저의 대신에 저의 왕국을 건설하였으나, 그들이 다시는 슐 왕을 이길 세력을 얻지 못하였고, 슐 왕의 통치하에 있는 백성들은 심히 번영하여 점점 강대해졌더라.

이더서 7:20~21

두 야렛인의 왕국, 슐과 코호어의 왕국은 싸움을 일으킨다. 슐의 왕국이 승리하여, 코호어는 죽게 된다.

이에 나라가 나뉘어, 두 왕국이 있게 되었으니, 슐의 왕국과 노아의 아들 코호어의 왕국이라. 또 노아의 아들 코호어가 자기의 백성들로 하여금 슐을 공격하여 싸우게 하였으나, 이 싸움에서 슐이 그들을 이기고 코호어를 죽였더라.

이더서 7:22

코호어의 아들, 니므롯은 슐에게 항복하여, 다시 왕국은 하나가 된다.

이제 코호어에게는 니므롯이라 하는 아들이 있었는데, 니므롯이 코호어의 왕국을 슐에게 바치고 슐의 눈에 은혜를 입게 된지라, 그리하여 슐이 그에게 큰 은혜를 내렸고, 그는 슐의 왕국에서 자기의 원하는 대로 행하였더라.

이더서 7:23

슐의 통치기간 동안, 많은 예언가가 사람들에게 포교하였고, 회개하지 않으면 파멸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또한 슐의 통치 때에 백성들 가운데 주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선지자들이 와서 백성들의 간악함과 우상 숭배가 그 땅에 저주를 초래하고 있어 만일 그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멸망당할 것임을 예언하니라.

이더서 7:24~26

많은 사람들이 예언가에게 반대하였지만, 슐은 박해를 막는 법을 제정한다. 사람들은 회개하고 다시금 번영을 시작한다.

그러나 이렇게 되었나니 백성들은 선지자들을 욕하고 그들을 조롱하였더라.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슐 왕은 선지자들을 욕하는 모든 자를 심판하였더라. 또 한 법을 그 온 땅에 두루 시행하여, 선지자들에게 어디든지 그들이 원하는 곳으로 갈 권능을 주었으니, 이 까닭에 백성들이 회개하게 되었더라. 또 백성들이 그들의 죄악과 우상 숭배를 회개한지라 주께서 그들을 살려 주시매, 그들이 그 땅에서 다시 번영하기 시작하였더라. 또 이렇게 되었나니 슐이 그의 노년에 아들과 딸을 낳았더라.

이더서 7:27

슐의 왕국은 다시 평화를 유지하며 바른 통치가 계속된다.

이에 슐의 시대에 더 이상 전쟁이 없었고, 그는 주께서 그의 조상들을 위하여 행하신 큰 일들, 곧 큰 깊음을 건너 약속된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신 일을 기억하였던지라, 그리하여 그는 그의 모든 날 동안 공의로 판결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