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다음 날 무리가 함께 모이매, 그가 그들에게 명백히 말하여 그가 그들에게 가르친 바를 부인하고, 그리스도와 성신의 권능과 천사들의 성역을 시인하였더라. 또 그가 악마의 능력에 속았음을 그들에게 명백히 말하니라.
또 그가 지옥과 영원과 영원한 형벌에 대하여 말하였더라. 또 이르되,
내가 하나님께 거짓말을 하였으니, 내가 혹 사함 받지 못할 죄를 범한 것이 아닌가 두렵도다. 이는 내가 그리스도를 부인하며, 말하기를 내가 경전을 믿는다 하였음이라. 그러나 경전은 진실로 그를 증거하느니라. 내가 이같이 하나님께 거짓말하였으므로 내 처지가 참혹하게 될까 심히 두려우나, 내가 하나님께 고백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