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그들이 내려와서 지면 위에 나아가더니, 첫 번째 분이 와서 내 부친 앞에 서서 그에게 책을 한 권 주고는 읽으라 하셨느니라.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그가 읽어 나아감에 주의 영으로 충만해졌더라. 이에 그가 읽으며 이르기를,
예루살렘에 화, 화가 있도다.
이는 내가 너의 가증함을 보았음이니라
하였으며, 그뿐 아니라 많은 것을 나의 부친은 예루살렘에 관하여 읽었나니, 곧 예루살렘과 그 주민들이 멸망당할 것과 많은 자들이 칼에 멸망할 것과 많은 자들이 사로잡혀 바벨론으로 끌려가게 되리라는 것을 읽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