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나 모로나이는 나의 부친 몰몬의 기록을 마무리하노라. 보라, 나는 기록할 것이 얼마 되지 아니하거니와 이것은 내가 나의 부친에게서 명을 받은 것이니라.
또 누구든지 이 기록을 받고, 그 가운데 있는 불완전함으로 인하여 이를 비난하지 아니할 자, 그는 이보다 더욱 큰 일을 알게 될 것이라. 보라, 나는 모로나이라, 가능하다면 너희에게 모든 것을 알려 줄 수 있기를 원하노라.
보라, 나는 이 백성에 관하여 말하기를 마치노라. 나는 몰몬의 아들이요, 나의 부친은 니파이의 후손이니라.
또 나는 이 기록을 주께 감추는 바로 그 사람이니라. 주의 계명으로 인하여 그 판은 아무 가치가 없나니, 이는 그가 진실로 말씀하시기를 아무도 이익을 얻기 위하여는 그것들을 갖지 못할 것이라 하심이니라. 그러나 그 기록은 큰 가치가 있나니 누구든지 이를 빛 가운데로 드러내는 자를 주께서 축복하시리라. 이는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이를 빛 가운데로 드러낼 능력을 가질 수 없음이니, 이는 하나님께서는 오직 그의 영광을, 또는 오래 흩어져 있었던 주의 옛 성약의 백성의 복리를 전념하여 구하는 중에 그 일이 이루어지기를 원하고 계심이라.
또한 이것을 빛 가운데로 드러내는 그에게 복이 있으리니, 이는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어둠에서 빛 가운데로 드러나겠음이라. 참으로 이것은 땅에서 나올 것이요, 어두운 데서 비취어 백성들에게 알려지리니, 이 일은 하나님의 권능으로 이루어질 것이라.
또 만일 거기에 잘못이 있다 하면 그것은 사람의 잘못일지라, 그러나 보라, 우리는 아무 잘못도 알지 못하노라. 그러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시나니, 그러므로 비난하는 자는 지옥 불의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주의할지어다.
또 내게 보이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가 맞으리라고 말하는 자
-그는 주께서 금하신 것을 명하지 않도록 주의할지어다. 이는 보라, 성급하게 판단하는 자는 도로 성급하게 판단을 받을 것임이니, 이는 저의 행위를 따라 저의 삯이 있을 것임이라. 그러므로 치는 자는 주께로 말미암아 도로 침을 입으리로다. 경전이 무엇을 말하는가 보라-사람은 치지도 말고, 판단하지도 말지니, 이는 심판이 내 것이요, 보복도 나의 것인 즉, 내가 갚을 것임이니라. 주께서 말씀하시느니라.
또 주의 일을 대적하며, 주의 성약의 백성 곧 이스라엘의 집을 대적하여 분노와 다툼을 내뿜으며 이르기를,
우리가 주의 일을 무너뜨리리라.
그리하면 주는 이스라엘의 집에 세우신
그의 성약을 기억하지 아니하시리라 할 자-
그는 찍혀 불에 던지울 위험에 처하여 있나니,이는 주의 영원한 목적들은 그의 모든 약속이 이루어질 때까지
계속하여 진행되어 갈 것임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