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라맨서 11:9~16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니파이가 백성들이 회개한 것과 굵은 베를 입고 스스로 겸손하여진 것을 보고, 다시 주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여, 보시옵소서 이 백성이 회개하나이다. 또 그들이 개다이앤톤의 무리를, 저들이 멸절될 정도로 그들 가운데서 쓸어버린지라, 이에 저들이 저들의 은밀한 계획들을 땅에 묻어 버렸나이다.

이제 주여, 그들의 이 겸손함으로 인하여 주의 노여움을 돌이키시고, 주께서 이미 멸하신 그 간악한 자들의 멸망으로 주의 노여움을 가라앉게 하시옵소서.

주여, 주의 노여움, 곧 주의 맹렬한 노여움을 돌이키시고, 이 기근을 이 땅에서 그치게 하시옵소서. 주여, 나의 간구를 들으시고, 내 말대로 이루어지게 하시며, 지면에 비를 보내사, 땅으로 그 소산을 내게 하시며, 곡물의 시기에 그 곡물을 내게 하시옵소서.

주여, 내가 아뢰기를, 기근이 있게 하사 칼의 해악을 멎게 하시옵소서 하였을 때, 주께서 내 말을 들으셨사온즉, 이때에도 내 말을 들으실 줄을 내가 아나이다.

이는 주께서 이르시되, 이 백성이 회개하면 내가 그들을 멸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음이니이다.

참으로 주여, 그들이 그들에게 임한 기근과 역병과 멸망으로 인하여 회개한 것을 주께서 보시나이다. 또한 이제 주여, 주의 진노를 돌이키시고, 그들이 주를 섬기는지 다시 시험하지 아니하시겠나이까? 또 만일 그들이 그리하면, 주여, 주께서 하신 말씀대로 주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실 수 있나이다 하였느니라.

소제목: 니파이가 주님께서 기근을 보내시도록 기도하다

제목: 니파이의 설교와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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