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나의 슬퍼함과 애통해 함으로 인하여 너희가 함께 모여 기이히 여기는도다. 과연 너희는 기이히 여길 필요가 크게 있나니, 참으로 너희가 내어준 바 되어 악마가 너희 마음을 그처럼 크게 사로잡았으매, 너희가 마땅히 기이히 여겨야 하리로다. 참으로 어찌 너희가, 너희의 영혼을 영원한 비참과 끝없는 재난의 저 아래로 내던져 버리기를 구하는 자의 꾀임에 질 수가 있었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