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렇게 되었나니 니파이는 주께서 자기에게 보여 주신 일들을 깊이 생각하면서, 자기의 집을 향하여 자기 길을 가니라.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그가 이같이 깊이 생각하고 있을 때-니파이인 백성들의 간악함, 곧 그들의 은밀한 어둠의 일과 그들의 살인함과 그들의 약탈함과 온갖 불의로 인하여 많이 의기소침하여-그가 이같이 그 마음에 깊이 생각하고 있을 때 이렇게 되었나니, 보라, 한 음성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이에 보라, 이제 이렇게 되었나니 주께서 이러한 말씀을 니파이에게 하신즉, 그가 멈추어 자기 집으로 가지 아니하고, 지면에 여기저기 흩어진 무리에게로 돌아가, 주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 곧 그들이 회개하지 아니할 경우 임하게 될 그들의 멸망에 관한 주의 말씀을 그들에게 선포하기 시작하였더라. 이제 보라, 니파이가 대판사의 죽음에 관하여 그들에게 고함으로써 행한 저 큰 기적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그 마음을 완악하게 하여 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므로 니파이가 그들에게 주의 말씀을 선포하여 이르되,
주께서 말씀하시되 너희가 회개하지 아니할진대
너희가 치심을 입어 멸망당하기에 이르리라 하신다 하였더라.
또 이렇게 되었나니 니파이가 그 말씀을 그들에게 선포하여도, 보라, 그들이 여전히 그 마음을 완악하게 하여 그의 말에 귀 기울이고자 아니하더니, 그들이 그를 대하여 욕하며, 그들 손을 그에게 대어 그를 옥에 던져 넣고자 하였더라. 그러나 보라, 하나님의 권능이 그와 함께 하시매, 그들이 그를 붙잡아 옥에 던져 넣을 수 없었나니, 이는 그가 영에 붙잡혀 그들 가운데에서 데려가졌음이더라.
또 이렇게 되었나니 이같이 그가 무리에게로 나아가며,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기를 마침내 이를 그들 모두에게 선포하기까지, 또는 이를 모든 백성 가운데 보낼 때까지 하였더라. 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그의 말에 귀 기울이려 하지 아니하더니, 분쟁이 생기매 스스로 나뉘어져서 칼로 서로 죽이기 시작하니라. 이에 이같이 니파이 백성에 대한 판사 치세 제칠십일년이 끝났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