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제 나 니파이는 더 말할 수 없노라. 영이 나의 말함을 그치게 하시나니, 나는 홀로 사람들의 믿지 않음과 사악함과 무지와 목의 뻣뻣함으로 인하여 애통해 하게 되었도다. 이는 명백한 중에, 곧 말로 표현할 수 있는 한 가장 명백하게 그들에게 지식이 주어졌을 때, 그들이 이를 찾으려 하지 아니하며 위대한 지식을 깨달으려 하지 아니함이라.
또 이제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내가 보니 너희가 아직 너희 마음에 깊이 생각하고 있으매, 이 일에 관하여 내가 말해야만 함이 나를 슬프게 하는도다.
이는 만일 너희가 사람에게 기도하도록 가르치는 영에게 귀 기울일진대, 너희가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 것임이라. 이는 악한 영은 사람에게 기도하도록 가르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에게 기도하면 안 된다고 가르침이니라.
그러나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하며, 너희는 먼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버지께 기도하지 아니하고는, 주를 위해 아무것도 행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그리하면 그가 너의 행함이 네 영혼의 복리를 위한 것이 되도록, 너의 행함을 너를 위해 성별하시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