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치세의 제이라헤믈라

애믈리싸이가 왕이 되지 못하다

앨마서 2:1~2

애믈리싸이는 니허와 마찬가지로, 제이라헤믈라의 왕이 되고자 기대한다.

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의 치세 제오년 초에 백성들 가운데 다툼이 생겼으니, 이는 애믈리싸이라 하는 어떠한 자로 인함이라. 그는 매우 간교한 자요, 참으로 세상의 지혜로는 현명한 자라, 그는 기드온을 칼로 죽이고, 법에 따라 처형된 자의 반차를 따른 자더니-

이제 이 애믈리싸이가 그의 간교함으로 많은 백성을 끌어내어 자기를 따르게 하매, 그 수효가 많아 그들이 매우 강하여진지라, 그들이 애믈리싸이를 세워 백성들의 왕을 삼고자 힘쓰기 시작하였더라.

앨마서 2:3~4

시민들은 이에 움직일 필요를 느끼면서, 그들의 권리에 대해 걱정한다.

이제 이는 교회의 백성들과 또한 애믈리싸이의 설득에 끌려가지 아니한 모든 이에게 놀라운 것이었으니, 이는 그들이 알기로 법에 의하건대 그러한 일은 백성들의 소리로 확립되어야만 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만일 애믈리싸이가 백성의 소리를 얻는 일이 가능하다면, 그는 간악한 자인지라, 그들에게서 그들의 권리와 교회의 특권을 박탈할 것이니, 이는 하나님의 교회를 멸하는 것이 그의 의도였음이라.

앨마서 2:5~7

시민들은 투표를 했고, 애믈리싸이는 낙선한다.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그 땅 전역에서 백성들이 함께 모여, 애믈리싸이에게 찬성하든지 혹은 반대하든지, 각 사람이 그 생각대로 따로 무리를 이루어, 서로 많은 논쟁과 경악스러운 다툼을 가졌더라.

이에 이리하여 그들이 함께 모여 그 문제에 관하여 투표하고, 이를 판사들 앞에 제출하였더라.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백성의 소리가 애믈리싸이에게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난지라, 애믈리싸이가 백성들의 왕이 되지 못하였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