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의 치세 제오년 초에 백성들 가운데 다툼이 생겼으니, 이는 애믈리싸이라 하는 어떠한 자로 인함이라. 그는 매우 간교한 자요, 참으로 세상의 지혜로는 현명한 자라, 그는 기드온을 칼로 죽이고, 법에 따라 처형된 자의 반차를 따른 자더니-
이제 이 애믈리싸이가 그의 간교함으로 많은 백성을 끌어내어 자기를 따르게 하매, 그 수효가 많아 그들이 매우 강하여진지라, 그들이 애믈리싸이를 세워 백성들의 왕을 삼고자 힘쓰기 시작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