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제 내 아들아, 나는 네게 그리스도의 오심에 관하여 얼마간 말하고자 하노라. 보라, 내가 네게 이르노니, 세상의 죄를 제하시기 위하여 정녕 오실 이는 그이시니, 참으로 그가 오시는 것은 자기 백성에게 구원의 기쁜 소식을 선포하려 하심이니라.
또 이제 내 아들아, 이것이 네가 부름 받은 직무였나니, 곧 이 기쁜 소식을 이 백성에게 선포하여 그들의 마음을 준비시키는 것이었는즉, 곧 다시 말해서 구원이 그들에게 임하도록 하며 그가 오실 때 말씀을 듣도록 그들 자녀들의 마음을 준비시키게 하는 것이었느니라.
또 이제 내가 이 문제에 관하여 어느 정도 네 마음을 편하게 해 주리라. 보라, 이러한 일이 왜 그처럼 오래 전에 알려져야 하는지 네가 기이히 여기도다. 보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이때의 영혼이 그가 오실 때의 영혼만큼이나 하나님께 귀하지 아니하냐?
구속의 계획이 이 백성에게도 알려지는 것이 그들의 자손들에게 알려지는 것만큼이나 필요하지 아니하냐? 주께서 이때에 그의 천사를 보내사 우리에게 이 기쁜 소식을 선포하게 하심이 우리 자손들에게나, 또는 그가 오신 이후만큼이나 쉽지 아니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