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오도록 허락되었으니, 그러므로 내가 내 말로써 참으로 내 입으로 친히 너희에게 고하고자 하노라. 내가 내 입의 말로, 너희에게 말한 것이 이번이 처음인 것은, 내가 온전히 판사직에 매여 있었으므로, 일이 많아 너희에게 올 수 없었음이니라.
또 만일 판사직이 나를 대신하여 다스릴 다른 이에게 주어지지 아니하였거나, 주께서 많은 자비로써 내가 너희에게 오도록 허락하여 주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지금 이 시간에도 내가 올 수 없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