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그리스도인 코리홀

코리호어와 긷도나

앨마서 30:21

코리호어는 기드온으로 가, 같은 포교를 시작한다. 그는 밧줄에 묶여, 고위 대제사에게 끌려간다.

그가 기드온 땅으로 건너와서, 그들에게도 전파하기 시작하였으나, 여기서 많은 성공을 거두지 못하였나니, 이는 그가 잡혀 결박되어, 그 땅을 다스리는 대제사와 또한 대판사 앞으로 끌려갔음이라.

앨마서 30:22~23

대제사 긷도나는 코리호어에게 외 타인의 신앙을 부수려 하는 지 묻는다.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대제사가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는 주의 길을
굽게 하며 돌아다니느냐?
어찌하여 너는 이 백성에게
그리스도가 없을 것이라고 가르쳐,
그들의 기뻐함을 훼방하려 하느냐?
어찌하여 너는 거룩한 선지자들의 예언을
모두 거스려 말하느냐 하였더라.

이제 이 대제사의 이름은 긷도나였더라.

앨마서 30:23

코리호어는 자신은 사람들이 성직자들에게 굽신거리고, 수동적으로 만드는 바보같은 전통은 가르칠 이유가 없다고 말한다.

이에 코리호어가 그에게 이르되,

너희 조상들의 어리석은 전통을 내가 가르치지 아니하는 연고요, 이 백성을 다스릴 권력과 권세를 잡고자, 또 그들을 무지한 가운데 있게 하여, 그들로 그 머리를 들지 못하게 하고, 네 말에 따라 낮아지게 하고자, 옛날의 제사들이 제정해 놓은 어리석은 의식과 의례 아래 스스로를 얽매도록 내가 이 백성을 가르치지 아니하는 연고니라.

앨마서 30:24~27

코리호어는 자신은 교회가 타락한 교리를 가르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그는 교회가 사람들 위에 군림하려 한다고 생각한다.

너희는 이 백성이 자유로운 백성이라 말하도다. 보라, 내가 말하노니 그들은 속박되어 있느니라. 너희는 저 옛 예언들이 참되다 말하도다.

보라, 내가 말하노니 그것들이 참된 줄 너희는 알지 못하느니라. 너희는 이 백성이 한 부모의 범법으로 말미암아, 죄 있고 타락한 백성이라 말하도다. 보라, 내가 말하노니 자녀가 그 부모로 인하여 죄 있지 아니하느니라. 그리고 너희는 또한 그리스도가 올 것이라 말하도다. 그러나 보라, 내가 말하노니 너희는 그리스도가 있을 줄 알지 못하느니라. 너희는 또한 그가 세상의 죄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리라 말하나니-

또 이같이 너희는 너희 조상들의 어리석은 전통을 좇아, 너희 스스로의 뜻대로, 이 백성을 이끌어 내고, 마치 속박에 든 것처럼, 그들을 억누름으로써, 그들의 손의 수고로 너희 스스로를 배불리고자 하며, 그들로 감히 담대함을 가지고 쳐다보지도 못하게 하며, 그들로 감히 그들의 권리와 특권을 누리지도 못하게 하는도다.

앨마서 30:28

코리호어는 사람들이 어떻게 제사들에게 억눌리며 사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들의 자유를 교회에게 빼앗기는지 말한다.

참으로 그들은 그들의 제사들을 거스를까 하여, 감히 자신의 것을 사용하고자 아니하나니, 저들은 저들의 뜻대로 그들에게 멍에를 씌우고, 저들의 전통과 저들의 꿈과 저들의 일시적인 생각과 저들의 환상과 저들의 꾸며낸 신비로써, 만일 그들이 저들의 말대로 하지 아니하면, 저들이 하나님이라 하는 어떤 미지의 존재-곧 지금까지 결코 보인 적도 없고 알려진 적도 없으며, 과거에도 결코 있지 아니하였고 장차도 결코 있지 아니할 존재를 거스르는 것이라고 믿게 하였느니라.

앨마서 30:29

긷도나는 대답을 하지 않고, 코리호어를 제이라헤믈라의 앨마에게 데려간다.

이제 대제사와 대판사가 그의 마음의 완악함을 보고는, 곧 그가 심지어 하나님을 거스려 욕하기까지 하려는 것을 보고는, 그의 말에 아무 대답도 하고자 아니하고, 그를 결박하게 하고 그를 관원들의 손에 넘겨, 제이라헤믈라 땅으로 보내어, 앨마와 그 온 땅을 다스리는 대판사 앞으로 데려가게 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