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이야서 23:7~15

그러나 앨마가 그들에게 이르되,
보라, 우리가 왕을 갖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니, 이는 이같이 주께서 말씀하시되,

너희는 한 육체를 다른 육체보다 높게 여기지 말지니,

곧 한 사람은 자신을 다른 자보다 높다고 생각하지 말지니라 하심이니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왕을 갖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일 너희가 항상 의인으로 너희 왕을 삼는 것이 가능하다면 너희가 왕을 가짐이 좋으리라. 그러나 노아 왕과 그의 제사들의 죄악을 기억하라. 나 자신 올무에 잡혀 주께서 보시기에 가증한 일을 많이 행하였나니, 그로 인해 쓰라린 회개를 하게 되었느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환난 후에, 주께서 내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나의 기도에 응답하사, 나로 그의 손에 있는 도구를 삼으사 그토록 많은 너희에게 그의 진리를 알게 하셨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일에 내가 자랑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내가 스스로를 자랑하기에 합당하지 못함이라. 또 이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노아 왕에게 학대받았으며, 그와 그의 제사들에게 속박되어 있었고, 그들에 의해 죄악으로 이끌려 갔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죄악의 줄로 결박되어 있었느니라. 그러나 이제 너희가 이러한 결박에서, 참으로 곧 노아 왕과 그의 백성의 손에서와, 또한 죄악의 결박으로부터, 하나님의 권능으로 건져 내심을 입었으니, 그와 같이 나는 너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한 이 자유 안에 굳게 설 것과 너희가 아무 사람이라도 믿고 너희 위에 왕이 되게 하지 말기를 원하노라. 또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그의 길로 행하며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가 아니면, 아무도 믿고 너희를 가르치는 자나 너희에게 성역을 베푸는 자가 되게 하지 말라. 이같이 참으로 앨마가 그의 백성을 가르쳐, 각 사람은 그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고, 너희 가운데 다툼이 없게 하라 하니라.

소제목: 힐램으로의 이주

제목: 앨마와 그의 신봉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