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리혼타이가 그 호위병들을 거느리고 아맬리카이아에게로 내려오매, 아맬리카이아가 저에게 저의 군대를 거느리고 밤중에 내려와서, 왕이 자기에게 그 지휘권을 준 병사들을 그 진에 있는 채로 포위하기를 청하고, 만일 자기(아맬리카이아)로 전 군대의 부지휘관을 삼겠다 하면 그들을 리혼타이의 손에 넘기겠다 하였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