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이제 백성들이 그들 가운데 수군거리기 시작하여, 어떤 이들은 말하되 이는 왕이 니파이인을 이 땅에 머물도록 용납한 까닭에, 그들에게 곧 왕과 그의 집에 임한 큰 재앙이라 하였더라. 그러나 다른 이들이 그들을 꾸짖어 이르되,
왕이 시부스 물에서 양 떼를 흩음 당한 그의 종들을 죽인 까닭에, 이 재앙을 자기 집에 초래하였다 하더라. 그러나 그들 역시 시부스 물에 서서 왕에게 속한 양 떼를 흩은 그 사람들에게 책망을 받았으니,
이는 시부스 물에서 왕의 양 떼를 지키는 동안, 암몬이 그들의 형제 중에서 죽인 자들로 인하여 그들이 암몬에게 노하여 있었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