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들 중 하나로, 자기 형제가 암몬의 칼로 죽임을 당하였던 자가 암몬에게 심히 노하여, 자기 칼을 뽑아 들고 나아가 그것으로 암몬 위에 떨어지게 하여 그를 죽이고자 하더니, 저가 암몬을 치려고 칼을 치켜들자, 보라 저가 쓰러져 죽더라.
이제 우리는 암몬이 죽임을 당할 수 없음을 아나니, 이는 주께서 그의 부친 모사이야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그를 보전하리니, 너의 신앙대로 그에게 이루어지리라 하셨음이라-그러므로 모사이야가 그를 주께 맡겼더라.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무리가 암몬을 죽이려고 칼을 치켜 든 자가 쓰러져 죽는 것을 보았을 때, 두려움이 그들 모두에게 임하여, 그들이 감히 손을 내밀어 암몬이나 쓰러진 자들 중 아무라도 만지려 하지 아니하였고, 그들이 다시 이 큰 능력의 원인이 무엇일지, 또는 이 모든 것이 무슨 뜻일지 그들끼리 기이히 여기기 시작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