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분노의 막대기 앗수르 사람이여,
그들의 손에 있는 몽둥이는 그들의 분노라.
내가 그를 보내어 위선의 나라를 치게 하되,
내가 그에게 명령을 내려 나의 진노의 백성을 쳐서 탈취하며,
노략하며, 그들을 거리의 진흙같이 짓밟게 하리라.
그러하거늘 그의 뜻은 이 같지 아니하며,
그 마음의 생각도 이 같지 아니하고,
오히려 그 마음에 품은 생각은 적지 않은 나라를 멸하며
끊어 버리려 하는 것이라.
이는 그가 이르기를,
나의 방백들은 모두 다 왕이 아니냐?
갈로는 갈그미스와 같지 아니하냐?
하맛은 아르밧과 같지 아니하냐?
사마리아는 다메섹과 같지 아니하냐?
내 손이 우상들의 왕국들을 세웠고,
그들의 새긴 신상이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의 그것보다 우세하였나니,
내가 사마리아와 그 신상들에게 행한 것같이,
예루살렘과 그 신상들에게 행하지 않겠느냐 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