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코리앤투머가 다시 시즈에게 서한을 써서, 저에게 다시 싸우러 오지 말고, 나라를 취하고 백성들의 목숨을 살려 줄 것을 요청하였더라. 그러나 보라, 주의 영은 그들과 함께 애쓰시기를 이미 그치셨고, 사탄이 백성의 마음을 온전히 다스리는 권능을 가졌으니, 이는 그들이 그들 마음의 완악함과 그들 생각의 눈먼 데로 내어준 바 되어 멸망당하게 되었음이라. 그리하여 그들이 다시 싸우러 갔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