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렛인 시대

약속의 땅이 식민지가 되다

이더서 6:13~18

야렛인들은 땅에 정착하여, 자손이 불어나, 그들을 발전시킨다. 야렛에게는 아들들이 있어, 그 중 한명의 이름은 오라이하였다.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그 땅 위에 나아가 땅을 갈기 시작하였더라. 또 야렛에게는 네 아들이 있어 그들을 예이콤과 길가와 메이하와 오라이하라 하였더라. 또 야렛의 형제도 아들과 딸들을 낳았더라. 그리고 야렛과 그 형제의 친구는 수효가 대략 스물두 명이라. 그들도 약속된 땅으로 오기 전에 아들과 딸들을 낳았던지라, 그러므로 그들이 많아졌더라. 또 그들은 주 앞에서 겸손히 행하도록 가르침을 받았고, 또한 높은 곳으로부터도 가르침을 받았더라. 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지면에 퍼지며, 번성하며 땅을 갈기 시작하여, 그 땅에서 점차 강해졌더라.

이더서 6:19

어느 날, 야렛의 형제가 나이를 먹어, 그는 야렛에게 사람들을 모아 그들의 소원을 듣기로 한다.

또 야렛의 형제가 늙어 자기가 반드시 곧 무덤으로 내려갈 것임을 알았던지라, 그가 야렛에게 이르기를,

우리의 백성을 함께 모아 그들을 계수하고 우리가 우리의 무덤으로 내려가기 전에 그들이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그들에게 알아보도록 하자 하였더라.

이더서 6:20~22

사람들은 이에 왕이 있었으면 하는 소망을 전한다.

이에 따라서 백성들이 함께 모이니, 이제 야렛의 형제의 아들과 딸의 수효는 스물두 명이요, 야렛의 아들과 딸의 수효는 열둘인데, 그에게 아들은 넷이었더라. 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그들의 백성을 계수하고, 저들을 계수하고 난 후에, 그들이 그들의 무덤으로 내려가기 전에 그들이 행하기를 저들이 원하는 것을 저들에게 물어 보았더라.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백성들은 그들에게 그들의 아들 중 하나에게 기름을 부어 저들 위에 왕을 삼아 줄 것을 원하였더라.

이더서 6:23

야렛의 형제는 이에 걱정하여, 왕이 있다는 것은 사람들이 유혹에 빠지게 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제 보라, 이는 그들을 슬프게 하는 일이었더라. 이에 야렛의 형제가 저들에게 이르되:

정녕 이 일은 사로잡힘으로 인도하는도다 하였더라.

이더서 6:24

야렛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길이 있을 테니, 왕을 정하도록 하자고 말한다.

그러나 야렛이 그의 형제에게 이르되,

저들을 용납하여 저들로 왕을 갖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그가 저들에게 이르되,

우리의 아들들 중에서 너희가 원하는 왕을 택하라 하니라.

이더서 6:25~27

사람들은 야렛의 형제의 아들, 페이개그를 왕으로 정하지만, 그는 왕의 자리를 거부한다; 페이개그의 형제들과 사촌들도 거부하지만, 오직 오라이하만이 이에 동의하여, 왕으로 선출된다.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저들이 야렛의 형제의 장자를 택하매, 그의 이름은 페이개그더라. 그러나 이렇게 되었나니 그가 거절하고 그들의 왕이 되고자 아니하는지라, 백성들은 그의 부친이 그를 강제하기를 원하였으나, 그의 부친이 그리하고자 아니하고, 오히려 아무도 강제하여 그들의 왕을 삼지 말 것을 그들에게 명하였더라.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페이개그의 형제를 모두 택하였으나, 그들도 원하지 아니하였더라. 또 이렇게 되었나니 야렛의 아들들도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그리하고자 아니한지라, 이에 오라이하가 기름 부음을 받고 백성들 위에 왕이 되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