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저들이 야렛의 형제의 장자를 택하매, 그의 이름은 페이개그더라. 그러나 이렇게 되었나니 그가 거절하고 그들의 왕이 되고자 아니하는지라, 백성들은 그의 부친이 그를 강제하기를 원하였으나, 그의 부친이 그리하고자 아니하고, 오히려 아무도 강제하여 그들의 왕을 삼지 말 것을 그들에게 명하였더라.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페이개그의 형제를 모두 택하였으나, 그들도 원하지 아니하였더라. 또 이렇게 되었나니 야렛의 아들들도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그리하고자 아니한지라, 이에 오라이하가 기름 부음을 받고 백성들 위에 왕이 되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