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렇게 되었나니 히아아돔이 그 부친의 대신에 다스렸으나, 히아아돔이 이십사 년을 다스린 후에, 보라, 저가 나라를 빼앗기고 여러 해를 사로잡힌 가운데 지냈으니, 참으로 저의 여생을 모두 그리하였더라.
또 저가 헷을 낳으매 헷이 그 평생을 사로잡힌 중에 살았으며, 헷이 아론을 낳으매, 아론도 그 평생을 사로잡힌 가운데 거하였으며, 저가 앰니개다를 낳으매, 앰니개다도 또한 그 평생을 사로잡힌 가운데 거하였으며, 저가 코리앤툼을 낳으매 코리앤툼도 그 평생을 사로잡힌 가운데 거하였으며, 저가 콤을 낳았더라.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콤이 나라의 절반을 이끌어 내어, 사십이 년 동안 나라의 절반을 다스렸고, 저가 앰기드 왕을 대적하여 싸우러 가매, 그들이 여러 해 동안 싸우더니, 이 기간 동안 콤이 앰기드를 이기고, 나라의 나머지에 대한 권력을 얻었더라.
또 콤의 시대에 그 땅에 도적들이 생겼으니, 그들이 옛 계획을 받아들여, 고대인들의 방식을 좇아 맹세를 하고, 나라를 멸하기를 다시 꾀하더라. 이제 콤이 그들을 대적하여 많이 싸웠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쳐서 이기지 못하였더라.
또한 콤의 시대에 많은 선지자들이 나와서, 그 큰 백성이 회개하고 주께로 돌이켜 그들의 살인과 간악함을 버리지 아니할진대, 그들이 멸망당할 것을 예언하였더라. 그러나 이렇게 되었나니 선지자들이 백성들에게 배척당하고, 콤에게로 피하여 보호를 구하였으니, 이는 백성들이 그들을 멸하기를 꾀하였음이라. 이에 저들이 콤에게 많은 것을 예언하였고, 그는 그 여생 동안 내내 복을 받았더라. 이에 그가 장수하며 시블롬을 낳으매, 시블롬이 그의 대신에 다스렸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