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모리앤톤은 심히 많은 수를 누리다가, 그때 킴을 낳았고 킴이 그 부친의 대신에 다스렸으며, 저가 팔 년을 다스리고 저의 부친이 죽었더라. 또 이렇게 되었나니 킴이 의로운 가운데 다스리지 아니한지라, 그러므로 저가 주께 은혜를 입지 못하였더라. 이에 저의 형제가 일어나 저를 모반하여 저를 사로잡으매, 저가 저의 평생을 사로잡힌 중에 있었고, 사로잡힌 중에 아들과 딸을 낳았으며, 저의 노년에 레위를 낳고 죽었더라.
또 이렇게 되었나니 레위가 그 부친이 죽은 후에 사십이 년 동안 사로잡힌 중에 지내다가, 그 땅의 왕을 대적하여 전쟁을 일으켜, 그로 말미암아 스스로 나라를 취하였더라.
그리고 저가 스스로 나라를 취하고 나서는 주가 보시기에 바른 일을 행한지라, 백성들이 그 땅에서 번영하였으며, 저가 장수하며, 아들과 딸을 낳았고, 저가 또한 코롬을 낳으매, 그에게 기름을 부어 자기 대신에 왕이 되게 하였더라.
또 이렇게 되었나니 코롬이 그의 평생에 주가 보시기에 선한 일을 행하였고, 많은 아들과 딸을 낳았으며, 그가 많은 날을 본 후에 나머지 세상 사람과 같이 죽으매, 키시가 그의 대신에 다스렸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