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조램은 내가 한 말에 용기를 얻었더라. 이제 조램이란 그 종의 이름이니, 그는 광야로 내려가서 우리 부친께로 가겠다고 약속하였을 뿐만 아니라, 또한 그때로부터 이후로는 우리와 함께 머물겠다고 우리에게 맹세하였느니라. 이제 그가 우리와 함께 머물기를 우리가 원했던 것은 이 이유로 인함이었나니, 곧 유대인들이 우리가 광야로 도망한 것에 관하여 알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라, 그렇지 아니하면 그들이 우리를 뒤쫓아 와서 우리를 멸할까 염려하였음이니라.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조램이 우리에게 맹세하매, 그에 관한 우리의 두려움은 그쳤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