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모사이야의 법에는 법의 재판관인 각 사람이나, 또는 판사로 임명된 자들은, 재판을 받으려고 그들 앞에 끌려 온 자들을 재판하기 위해 일한 시간에 따라 보수를 받게 되어 있더라.
이제 가령 어떤 사람이 남에게 빚을 졌는데, 그가 그 빚진 것을 갚고자 아니하면, 그는 판사에게로 고발당하였고, 판사는 권세를 발동하여, 관원을 내보내어 그 사람을 자기 앞에 붙들어 오게 하고, 법과 그를 대하여 제출된 증거를 좇아 그 사람을 재판하였으니, 이리하여 그 사람은 자기가 빚진 것을 억지로 갚게 되거나, 가진 것을 몰수당하거나, 도적이나 강도로서 백성 가운데서 쫓겨났더라.
또 판사는 자기의 시간에 따라 자신의 보수로-하루에 금 한 시나인이나, 금 한 시나인과 같은 은 한 시눔을 받았으니, 이는 주어진 법에 따른 것이더라.
이제 이는 그 값어치를 따라 그들의 금과 그들의 은의 각기 다른 조각의 명칭이니, 이 명칭은 니파이인들이 붙인 것이라. 이는 그들이 예루살렘에 살던 유대인들의 방식을 따라 세지 아니하고, 유대인들의 방식을 따라 재지도 아니하였음이니, 그들은 판사 치세 때까지, 각 세대에서, 백성들의 생각과 사정에 따라, 그들의 세는 법과 그들의 재는 법을 변경시키다가, 그 법이 모사이야 왕에 의해 확립되었더라.
이제 그 세는 법은 이와 같으니 금 한 시나인, 금 한 시안, 금 한 슘, 그리고 금 한 림나요, 은 한 시눔, 은 한 앰노어, 은 한 에즈롬, 그리고 은 한 온타이이니라.
금 | 은 | 곡물 | ||
리아 | = | ⅛ 단위 | ||
시블럼 | = | ¼ 단위 | ||
시블론 | = | ½ 단위 | ||
시나인 | = | 시눔 | = | 1 단위 |
앤티온 | = | 1½ 단위 | ||
시안 | = | 앰노어 | = | 2 단위 |
슘 | = | 스롬 | = | 4 단위 |
림나 | = | 온타이 | = | 7 단위 |
은 한 시눔은 금 한 시나인과 같으며, 보리 한 말의 값이거나, 각종 곡물 한 말의 값도 되더라.
이제 금 한 시안의 금액은 한 시나인 가치의 두 배요,
또 금 한 슘은 한 시안 가치의 두 배요,
또 금 한 림나는 이들 모두의 가치에 해당하며,
또 은 한 앰노어는 두 시눔과 같고, 또 은 한 스롬은 네 시눔과 같고,
또 한 온타이는 이들 모두와 같더라.
이제 이는 그들의 셈에 있어 작은 수의 가치니-
한 시블론은 한 시눔의 절반이라, 그러므로 보리 반 말에 한 시블론이요,
또 한 시블럼은 한 시블론의 절반이요, 또 한 리아는 한 시블럼의 절반이니라.
이제 이는 그들의 세는 법을 따른 그들의 수니,
이제 금 한 앤티온은 세 시블론과 같으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