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제 나 모로나이는 이방인들에게 작별을 고하며, 그뿐 아니라 또한 내 사랑하는 나의 형제들에게도 작별을 고하나니, 곧 우리가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만날 때까지라, 거기서 나의 옷이 너희의 피로 더렵혀지지 아니하였음을 만인이 알게 되리로다. 또 그때에 너희는 내가 예수를 뵈었고, 그는 나와 대면하여 말씀하셨으며, 이러한 것에 관하여 내 자신의 언어로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같이 명백하게 스스로 낮추시어 내게 말씀하신 줄을 알게 되리로다. 또 나의 기록하기에 연약함으로 인하여 내가 조금만 기록하였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