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하이가 그의 가족에게 전하는 예언과 조언

리하이가 그의 아들 야곱에게 말하다

니파이후서 2:1~2

리하이는 광야에서 태어난 야곱에게 말하여, 매우 고통받았지만 곧 축복받았다.

그리고 이제 야곱아, 내가 네게 말하노라. 너는 광야에서 나의 환난의 날에 얻은 첫아들이니라. 또 보라, 너의 어릴 적에 너는 네 형들의 횡포로 인하여 고난과 많은 슬픔을 겪었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야에서의 나의 첫아들 야곱아, 네가 하나님의 크심을 아나니, 그가 너의 고난을 성별하사 너의 유익이 되게 하시리라.

니파이후서 2:3~4

야곱의 영혼은 축복을 받을 것이며, 그의 삶은 하나님에게 헌신하여, 그에게 구원받았다.

그런즉 네 영혼이 복될 것이며, 너는 네 형 니파이와 함께 안전히 거할 것이요, 네 날들은 네 하나님을 섬기는 데 보내게 되리라. 그런즉 나는 네 구속주의 의로움으로 인하여 네가 구속되었음을 아노니, 이는 때가 차매 그가 사람들에게 구원을 가져다주러 오심을 네가 보았음이라. 또 너는 네 젊었을 때에 그의 영광을 보았나니, 그런즉 너는 그가 육체로 성역을 베푸실 자들처럼 복되도다.

니파이후서 2:4~5

구원은 자유롭지만, 아무도 어떤 법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이는 영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심이라. 또 사람이 타락한 때로부터 길이 예비 되었으며, 구원은 거저 주어지는 것이니라. 또 사람은 선악을 분별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가르침을 받았고, 율법이 사람에게 주어졌으며, 율법으로는 아무 육체도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나니, 곧 율법으로는 사람이 끊어지느니라. 참으로 현세에 속한 율법으로 그들은 끊어졌으며, 또한 영에 속한 율법으로 선한 것에서 멸망하여 영원토록 비참하게 되느니라.

니파이후서 2:6~7

구원은 신성한 구세주에 의해 찾아올 것이며, 그분은 스스로를 죄를 사하기 위해 희생하여 율법을 끝낼 것이다. 그러므로 상처입은 마음과 통회하는 마음을 가진 이들은 구원받는다.

그러한즉 구속은 거룩하신 메시야 안에서 거룩하신 메시야를 통하여 임하나니, 이는 그가 은혜와 진리로 충만하심이라. 보라, 그는 죄를 위한 희생으로 자신을 바치사,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을 지닌 모든 자를 위하여 율법의 목적에 부응하시나니, 그들 외에는 아무에게도 율법의 목적이 부응될 수 없느니라.

니파이후서 2:8

부활한 구세주의 은총과 자비 없이는 하나님의 영역에서 살 수 없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러한즉 이러한 것들을 땅의 주민들에게 알려, 거룩하신 메시야의 공덕과 자비와 은혜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하나님 면전에 거할 수 있는 육체가 하나도 없음을 그들로 알게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겠느냐. 그는 육체를 따라 그의 생명을 버리시고 영의 권능으로 그의 생명을 다시 취하시나니, 그리하여 일어날 자의 첫째가 되사 죽은 자의 부활을 이루시리라.

니파이후서 2:9

구세주는 인간을 위해 중재하며, 그를 믿는 이들은 구원받을 것이다.

그런즉 그는 하나님께 첫열매니, 그가 모든 사람의 자녀들을 위하여 중재하실 것임이라. 또 그를 믿는 자들은 구원을 얻으리라.

니파이후서 2:10

이 중재로 인하여, 모든 인간은 진실과 신성함으로 심판대에 서게 될 것이다.

또 모두를 위한 중재로 말미암아 만인이 하나님께 나아오나니, 그런즉 그들이 그의 면전에 서서 그의 안에 있는 진리와 거룩함을 따라 그에게 심판을 받으리라.

니파이후서 2:10

율법은 악한 이들에게는 처벌을 내리고, 속죄한 사람들에게는 행복을 가져온다.

그러한즉 거룩하신 이가 주신 율법의 목적은, 부가된 형벌을 가하는 데 이르나니 부가된 이 형벌은 부가된 행복과 반대가 되는 것인 바, 이는 속죄의 목적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니-

니파이후서 2:11

모든 것에 반대하는 것은 바르고, 성스럽고, 선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

이는 모든 것에 반대되는 것이 있음이 꼭 필요함이라. 만일 그렇지 않다고 한다면, 광야에서의 나의 첫아들아, 의로움이 이루어질 수 없으리니, 간악함도 그러하며, 거룩함이나 비참함이나, 선이나 악이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니라.

니파이후서 2:11

반대에는 삶, 의미, 그리고 고결함이 필요하다.

그러한즉 만일 한 몸이 된다 할진대, 생명도 없고 사망도 없으며, 썩음도 썩지 아니함도 없고, 행복이나 비참도 없으며, 느낌도 느끼지 못함도 없이, 죽은 채로 그저 있어야만 하리라.

니파이후서 2:12

반대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것도 의미를 갖지 않으며, 존재하는 이유가 없다. 하나님의 지혜, 목적, 힘, 자비, 그리고 정의가 모조리 파괴되어버린다.

그런즉 창조된 것이 허사임이 분명하니, 그런즉 그 창조의 목적에 아무 목적 하는 바가 없게 되었을 것이라. 그런즉 이것은 하나님의 지혜와 그의 영원한 목적과 또한 하나님의 권능과 자비와 공의를 무너뜨리지 않을 수 없으리라.

니파이후서 2:13

율법 없이는, 죄악도 없고, 죄악이 없으면, 올바름과 처벌도 없으니, 올바름이 없으면 모든 행복과 불행도 없다.

또 너희가 말하기를, 율법이 없다 할진대 너희는 또한 죄가 없다 하리라. 너희가 말하기를, 죄가 없다 할진대 너희는 또한 의가 없다 하리라. 또 의가 없을진대 행복이 없을지라, 의가 없고 행복도 없을진대 형벌이나 비참도 없을지라...

니파이후서 2:13

이런 것들이 존재하지 않게 된다면, 하나님도 없을 것이고, 인간도, 창조도 없을 것이다.

또 만일 이러한 것이 없다고 하면 하나님이 계시지 아니한 것이라. 또 만일 하나님이 계시지 않다면, 우리도 없고 세상도 없나니, 이는 행하거나 행함을 받는 것들의 창조가 없었을 것임이라. 그런즉 만물이 다 사라져 버렸으리라.